[블리즈컨] '오버워치', 韓 미소녀 영웅에 시선집중

입력 2015-11-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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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한국 영웅 'D.Va(디바)'를 블리즈컨 2015 현장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컨 2015에서의 최고 화제작은 '오버워치'다. 특히 '오버워치'에는 한국 국적의 영웅 'D.Va(디바)'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블리즈컨 현장에서 시연할 때도 외국 기자들은 디바를 집중적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는 한국 출신의 프로게이머 겸 로봇 조종사다. 본명이 송하나인 디바는 16살 때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후 엄청난 실력을 뽐내며 3년간 모든 대회를 제패하고 스타로 거듭났다는 설정이다. 천재 프로게이머로 유명세를 떨친 그녀는 정부의 요청으로 특수 부대인 '대한민국 국군 기동 기갑부대'(Mobile Exo-Force of the Korean Army)에 합류한다.

디바는 반짝이는 핑크색 로봇을 조종한다. 로봇을 조종하는 상태일 때는 근거리 회전포인 '융합포'를 기본 무기로 사용해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짧은 시간 동안 비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부스터'를 사용하면 적을 향해 돌진, 적을 밀쳐낼 수 있다. 또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앞쪽에 방어막을 전개하는 '방어 매트릭스'로 해당 방어선 안에 침입하는 적들의 공격을 막아 전투에 도움을 줄 수도 있으며 궁극기 '자폭'을 사용하면 로봇이 폭발해 넓은 반경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로봇은 적들에게 피해를 받거나 '자폭' 기술을 사용하면 폭발하고 디바는 조종사 상태로 계속 전장에 남아있을 수 있다. 이 때 디바에게 '광선총'이 기본 무기로 주어져 자신을 방어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적들을 공격해 궁극기에 필요한 게이지를 모아 '로봇 호출' 기술로 다시 로봇에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오버워치'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6대6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서 군인, 과학자, 로봇, 모험가들로 구성된 영웅들이 전 세계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서로 격돌하는 내용을 다룬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 "우리는 '오버워치'를 우리가 항상 플레이하고 싶었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며 "'오버워치'에서는 활기찬 세계관과 끝내주는 영웅들이 등장하며, 협동하는 게임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블리즈컨에서는 '오버워치'의 새로운 영웅 '디바'와 '겐지', '메이'와 각각 영웅들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오버워치'는 PC 디지털 버전과 '오리진 에디션', '콜렉터스 에디션'으로 나뉜다. 이중 오리진 에디션, 콜렉터스 에디션은 PC는 물론 플스4(PS4)와 XBOX One 버전으로도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p>

애너하임=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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